올해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 레이스가 1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익산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지명도 있는 정치 신인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면서 등록 첫날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익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김병곤(66) 전 전북도의장(더불어민주당), 이원일(56)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이영훈(51) 우리들치과 원장(무소속), 정헌율(58)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무소속)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인 김병곤 전 도의회 의장은 제4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8대까지 도의원 5선을 역임한 바 있고, 이원일 부위원장은 현재 (주)세움테크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영훈 원장은 익산참여연대 5‧6대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정헌율 전 부지사는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