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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전통식품 ‘정성 나눔’

매일 1만원씩 저축, 365만원 기탁

등록일 2015년12월30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금마면에 소재한 4남매시골된장(대표 황수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365만원을 기탁했다.

4남매시골된장(대표 황수연)은 매일 만원씩 절약해 1년 간 365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30일 황수연 대표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황수연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학 국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선발해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황수연 전통식품은 전통 재래방식으로 항아리에서 1년이상 숙성된 된장, 간장, 고추장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매분기마다 된장을 기부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지속적인 기부의 뜻을 밝혔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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