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삼(58) 전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학장(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익산갑 출마를 선언했다.
임석삼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29일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3총선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익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당 의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국회의원은 권력이 아니라 일하는 자리로, 시민이 변해야 익산이 변하고 국회도 변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익산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위한 국비확보 ▲왕궁 환경개선사업 조기완성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식품 명소로 조성 ▲역세권개발 ▲백제 역사문화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함열 출신인 임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6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