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영유아 가족을 위한 겨울축제가 다채롭게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 19일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 축제’에 이어 26일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다.
가족놀이 축제는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해 기념행사와 다양한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기념 공연으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전기안전 예방 인형극’과 어린이 뮤지컬 ‘꼬마마법사 해리’ 공연이 열려 영유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찍기,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끼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아로마플러스가 선물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이번 겨울 행사는 익산시의 영유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 영유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남다른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익산시의 미래인 영유아의 행복이야 말로 익산시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며 행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 한웅재 권한대행은 “더불어 육아하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19일에 이어 26일에도 방문했는데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 이달 주말이 너무 즐거웠다”며 “선물까지 받아 풍성한 주말이 되고 영유아를 위한 센터가 생겨 너무 좋다”고 했다.
나은정 센터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익산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