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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부권 건강-짱 ‘모분임·방진곤’씨 선정

건강-업 회원 150명 대상, 9개 기초건강 및 신체구성비 검사 결과

등록일 2015년12월23일 10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짱에 모분임(68, 여), 방진곤(67, 남)씨가 최우수 건강-짱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에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한 해 건강-업(up) 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 후 건강이 향상된 회원을 선발해 그간의 노력과 지속적인 실천을 격려하기 위해 건강-짱을 선발하게 됐다.

참여한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체중, 혈압, 혈당 등 9개 기초건강 및 신체구성비 검사한 결과 건강-짱 30명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모분임(동산동)․방진곤(동산동)씨가 노익장을 자랑하며 명예로운 최우수 건강-짱에 선정됐다.

모분임씨와 방진곤씨는 모두 총점 96점을 받으며 최고 건강-짱에 오르게 됐다. 모분임씨는 혈압개선과 체지방이 감소했으며, 방진곤씨 역시 혈압개선과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해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23일 오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2015 건강-짱 선빌 시상 및 사례발표회에서는 건강-짱 30명에 대한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날 최명자(동산동)씨를 비롯한 7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노력했던 각자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송현희(78, 여)씨는 “건강-업(UP)교실에 꾸준히 참석한 결과 혈압과 혈당수치가 좋아졌고, 병원 가는 횟수도 줄었다”. 김덕례(70, 여)씨도 “생활의 활력과 여유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100세 시대에 신체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익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의 건강관리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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