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회장 정미숙)는 23일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 등 125가정에 200kg 떡국 떡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쌀 소비실천에 앞장서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정미숙 생활개선회장은 “떡국 떡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 내년에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는 농가부부 공동경영협약, 여성농업인 명의출하 통장 갖기, 생산자 조직참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