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가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모범협의회 단체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자문위원 80명이 화합 단결하여 평화통일 운동촉진과 통일역량 강화활동에 주력했다. 범국민적 통일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협의회로 선정되어 민주평통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으며, 창설 이래 4번째 의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영배 협의회장은 “이 모든 결실이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80명 자문위원의 협조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통일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팔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확산하는데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통일기반 구축 및 통일역량 강화를 위하여 미래세대 육성사업 및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연회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초청 송년의 밤을 개최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성공적인 남한생활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협의회는 23일 전라북도 활동평가회에서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된 16기 강호현회장이 의장(대통령)상을 받을 예정이며, 박종대, 송호진, 김용균, 이영주, 박노식 위원이 도지사표창 등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