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무요원 15명이 성실한 병역의무 수행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익산시는 21일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모범사회복무요원 15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실현에 기여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행정지원 분야에 근무 중인 김영관, 조학근, 최성원, 박정우, 강병곤, 신민규, 백영빈, 박민구 요원과 재난안전 분야의 김상우, 서다빈, 복지시설 분야의 이충호, 윤여준, 신동훈, 이진태, 박신우 요원이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전라북도지방병무청 복무관리계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 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최근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오해가 깊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반성하고 자정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으로 사회복무요원 모두가 당당한 병역이행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실한 복무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