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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복희 여사’ 성균관 효부상 수상

위암 시아버지 5년간 극진히 병간호

등록일 2015년12월18일 14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마동 임복희(68세) 여사가 지난 10일 성균관에서 효부상을 수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상은 전통 유학과 도덕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매년 성균관에서 시행하는 대한민국의 효 부문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성균관 효부상을 수상한 임씨는 시아버지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5년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홀로 수발을 도맡으며 극진히 병간호를 했다.

이후 치매환자로 판정받은 시어머니를 15년 동안 간병하면서 병간호에 힘들어 우울증 판정까지 받았으나,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직자인 남편을 무사히 정년퇴직 할 수 있도록 내조하고,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훈육했다. 또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며 살아온 점이 인정되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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