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5년 아이돌봄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서울 용산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올해 1,573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 및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의 대표적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214개 아이돌봄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 1개소와 우수기관 4곳을 선정했으며,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서비스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북도내에서도 3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성실하고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덕분이다. 익산시의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익산시에 1억2,600만원이 증액된 10억4,500만원이 확보돼 익산시민의 개별 양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