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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레이스 ‘총성’ 울렸다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신당 등장 등 변수 ‘다양’

등록일 2015년12월15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15일)부터 내년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4개월간의 선거전에 막이 올랐다.

◇후원회 설립․후원금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관할 선거구위원회에서 제20대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2016년 1월 14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5천만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 등록 ‘전망’
지역 정치권에서는 익산지역 2곳 국회의원 선거구 입후보 예정자가 1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의 새정연 탈당 ‘후폭풍’과 천정배 신당 창당 등에 따른 야권 정치 지형이 요동을 치면서 입후보 예정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 의원의 탈당에 따른 ‘제3신당’ 등장을 비롯해 야권 지형이 향후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신당 성향의 입지자들은 향후 신당 통합 등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예비후보등록을 미루면서 좀 더 사태 추이를 관망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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