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이숙)가 15일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결산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산대회는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한 13개 여성단체의 사업성과 보고와 유공자 표창, 어려운 이웃 나눔 기탁식, 특강, 소통과 화합의 자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 김장 담아주기,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 장류 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 기탁식을 통해 추운 겨울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14명에게 현금 140만원(10만원/14세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이숙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등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결산보고를 통해 여성단체 협의회가 올 한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 여러분이 있어 다양한 여성권익증진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