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5 공무직 노사 화합의 밤’ 행사가 15일 익산 갤러리아 웨딩홀에서 공무직 조합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공무직 노사 간 불신과 갈등요인을 없애고 신뢰를 토대로 한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무직 노조 신동범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와 공무직 노조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익산시의 희망찬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 “이번 행사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협력하여 상생의 공동체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 공무직(무기계약근로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설립된 이래 조합원 수는 현재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