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이 익산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검증위원회와 추천관리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새정연 전북도당은 유성엽 도당위원장과 김성주·박민수 국회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도당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의결했다.
검증위원회는 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를 비롯한 당적보유 여부, 학력 미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등 후보자의 자격심사와 도덕성을 검증하며, 위원은 박민수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9명으로 구성된다.
추천관리위원회는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후보자가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받지 않고 관할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심사에서 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