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향상과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농촌주택개량사업 65동, 농촌빈집정비사업(빈집철거) 90동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까지 전량 사업을 완료한다.
올해 주택개량사업은 동당 지난해에 최대 6,000만원이던 융자 한도액이 토지와 주택 등 담보물의 감정평가에 따라 대출가능한도까지 가능해져, 자금부족으로 내집마련 및 주택개량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덜었다.
또한 농촌지역의 주민감소로 흉물로 남아있던 빈집을 철거하는 빈집 정비 사업은 동당 100만원~224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철거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부담경감과 주거환경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에도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