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자율방범대(김성량 대장)는 어려운 이웃들이 지내기 가장 힘든 겨울철을 맞아 14일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임원들은 저소득 다자녀 5세대에 백미 10kg 10포와 50만원 상당의 옷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 받은 이모(67)씨는 "요즘 도움의 손길이 뚝 끊겨 추운 겨울 어떻게 지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서 너무 감사하다.”고 대원들의 두 손을 꼭 잡았다.
김성량 남중동 자율방범대장은 "저희들의 작은 정성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봉사에 함께 해준 대원들과 협조해 주신 남중동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