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년 동안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 중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2주간 익산시민원콜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화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서비스제공과정 및 담당자(통합사례관리사), 서비스 내용, 전반적 만족도, 재이용의향 등 총 4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통합사례관리사와 관련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서비스내용 관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 전반적 만족도는 92.1%가 만족한다고 답하였고, 재이용의향에 대해서는 96.1%가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다시 받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 중심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서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18세대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어, 공공과 민간에서 약 2,570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