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초대 이사에 원광대 LINC사업단장인 송문규 교수가 선임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1년 7월 제정된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지난달 전북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의 타당성 심의와 출연기관 설립 관련 행정자치부 협의를 거쳐 최근 임원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원장과 이사 8명, 감사 1명을 공개 채용했다.
초대 이사로 선임된 송문규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방문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초빙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원광대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및 LINC사업단장으로 재직하면서 미국 IEEE 수석회원(Senior member)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법인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8일 임원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이사회를 열어 정관과 주요규정,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앞으로 전북이 콘텐츠산업의 대표적인 허브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