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2015년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8일 오후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 각 관공서 기관장, 자원봉사단체장, 익산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원봉사 단체 부문의 자원봉사대상은 (사)솔솔송자원봉사대, 자원봉사 개인 부문에서는 동산자율방범대의 정진정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밖에도 77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자원봉사활동영상 상영과 함께 식전행사로 자원봉사단체인 ‘레인보우’의 통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재 323개 단체 65,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수요처를 발굴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하고,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하며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인부문 동산자율방범대 정진정씨가 1915시간, 가족부문 한글이네가족봉사단 1684시간으로 전라북도 최우수상인 '자원봉사자 왕'수상을 하였으며 익산 대표로 도지사상10명, 도의회의장상 2명, 전북교육감상 1명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