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이탈리아, 말레이시아의 유력한 식품전문매체 기자들이 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현장을 방문했다.
식품전문지인 네덜란드 브이엠티(VMT)와 이탈리아 치리오티 에디토리(Chiriotti Editori), 경제주간지인 말레이시아의 포커스 말레이시아(Focus Malaysis) 등 3개 매체 기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과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네덜란드 TNO연구소에서 식품기술전문가로 일한 경력이 있는 네덜란드 브이엠티(VMT)의 디온 어빙(Dionne Irving)기자는 내년 6월에 준공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6개 기업지원시설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 치리오티 에디토리(Chiriotti Editori)기자와 경제전문지인 포커스 말레이시아(Focus Malaysis) 비혼세 베(Behonce B도) 기자는 외국기업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 및 인센티브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한웅재 부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동북아 교통물류의 최적지이며 R&D중심의 수출지향형 산업단지로 다양한 기업지원시설과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산업단지로서, 국내외 식품기업들에게 최상의 기업 환경과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1만6천㎡(약 3만5천평)의 외국인투자지역(Foreign Investment Zone) 지정을 강조하면서 입주하는 해외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및 조세 혜택 등을 설명하고 해외의 식품기업들에게 최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유력 해외 식품 매체의 방문은 내년도 산업단지 완공과 더불어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식품기업들의 입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