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9일부터 익산역을 시작으로 ‘제7회 익산 사계절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61점과 ‘2015 서동국화축제 시민사진콘테스트’ 입상작 6점을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
익산 사계절관광사진 공모전의 경우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사진 공모전으로 매년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인준을 얻어 익산의 사계절 관광지를 소재로 진행된다. 시는 2015 서동국화축제장 내에서 진행된 입상작 상설전시가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찾아가는 익산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
2015 찾아가는 익산 관광사진전은 오는 9일 익산역 맞이방에서 전시를 시작하며, 18~30일은 모현동 익산시립도서관, 내년 1월 4~8일 전주 혁신도시 농업과학원, 11~15일 한국출판문화진흥원 등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관내 주요기관 뿐 아니라 혁신도시 입주기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며, 점차 규모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사진전을 통해 익산을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세계유산도시 익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