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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남자요리로 ‘1등 아빠, 신랑감’

익산시 여성회관, 3일 남자요리 18명 수료

등록일 2015년12월04일 12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여성회관 최초로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남자요리가 3일 영양밥을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비록 이날 바쁜 업무와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출석률이 다소 낮았으나, 총 18명 교육생 중 김영인씨(58세, 최고령) 등 3명이 개근하고, 조승현 씨(20세, 최연소)등 5명이 정근을 하는 등 평균 출석률 76%로 비교적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들은 “전복죽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점수 좀 땄어요. 삼선짬뽕이 제일 맛이 있었어요. 여자 친구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내년에도 남자요리 개설해주세요”등 교육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의견을 쏟아 냈다.

이 교육은 남자들이 가족과 자신을 위해 화목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요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0대부터 50대까지 총 18명의 남자 교육생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화, 목요일 오후6시30분에 총 8회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송정애와 정미경 강사의 지도를 받아 전복죽, 스파게티, 닭다리 조림, 돼지 갈비찜, 새우초밥, 고등어조림, 삼선 짬봉, 영양밥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삼색나물, 오이피클, 수삼더덕 유자 소스, 황태구이, 아욱 된장국, 잡채 샐러드, 해물탕 등 지도 강사 시연을 보면서 만드는 법을 익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이고 익산이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화목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남자 스스로 생활 및 생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생들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는 특강이 아닌 정규 교육 과정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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