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에 소재한 청복교회(담임목사 김도경)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500봉지를 영등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청복교회는 지난달 28일 열린 음악회의 입장료를 대신해 라면 1,500봉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라면들은 관내 통장들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가구36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청복교회의 라면 후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루어졌다. 작년 12월 초에는 저소득 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375만원을 기부하는 등 끊임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