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토마토CRS연구소의 '2015 전문대학 지속지수' 교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9개의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취업, 연구, 생활, 경영 등 5개 부문의 성과를 분석,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 및 기업에게 합당한 정보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 된 종합 대학 평가이다.
전임교원확보율, 학생1인당 장학금 수혜액 등 평가에 활용된 65개 세부지표는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자료 등을 바탕으로 하고있으며, 단순 직업교육 성과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까지 측정해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
원광보건대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721.65점을 획득해 전국 129개 전문대학 중 8위, 보건/간호 분야대학 1위와 연구부분 6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여건과 교육비, 등록금 등을 종합 평가한 교육부문에서는 253.67점을 획득, 전체 대학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실제로 원광보건대는 최근 5년간 호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WCC, 특성화사업, K-Move스쿨(세계로, 운영기관), LINC사업, 기관평가인증, 교육기부기관,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 핵심 재정지원사업 전 분야를 잇달아 석권하며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바 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원광보건대는 정부 기관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종합평가에서 역시 뛰어난 성적을 거둠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객관적 역량을 인증받게 됐다.
김인종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재편되는 교육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재확인 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대학, 더 좋은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전문직업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사회에 대한 책임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