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산면 농촌체험마을 체험관(황들촌 대표 정인환)이 이달 개관했다.
농촌체험마을 지원사업은 도시와 농촌 간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농업 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공동의 체험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여산면 두여리 수은마을 농촌체험관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542㎡, 건축면적 207.34㎡의 규모로 체험관과 숙박시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딸기․멜론․양파 수확하기 등 농사체험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딸기푸딩만들기, 멜론빙수만들기, 양파피클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정인환 수은마을회 대표는 “농촌체험마을 개관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시민과 타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재 익산시에서는 성당포구마을(성당), 산들강 웅포마을(웅포), 두동편백마을(성당), 풀빛향기 송정마을(삼기), 죽청 대파니마을(삼기), 수은마을(여산)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