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신효)가 28일 발대식을 갖고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000장을 후원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연탄 등을 후원을 해온 고현초 총동창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8가구에 연탄 각 200장씩을 회원20여명과 이일여고 학생 10명의 자원봉사를 통해 직접 전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배달하는 게 힘들었지만 고마워하는 어른들을 보니 뿌듯했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고현초 총동창회 관계자는 “매년 하는 후원이지만 할수록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는 동창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