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이하 예결특위)는 25일 제190회 익산시의회 정례회를 준비하기 위한 직무연찬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박종대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예결특위 위원 전원 참석으로 지난 연수시 예산심의 기법을 연찬한 토대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기초부터 꼼꼼히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익산시 안전행정국장 및 각 국장들로 부터 2016년도 주요사업 예산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과 심사방향 및 주요쟁점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대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자체재원보다 의존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하는 우리시 현실에서 보여주기식 성과위주의 방만한 사업, 매년 반복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나 효과성이 미흡한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중 사업비 규모가 커 시군비 매칭액이 상대적으로 큰 사업은 재정운용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하여 심사할 예정” 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올바른 예산편성과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