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독서문화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과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위상 정립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7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으며, 문화융성을 견인하는 출판업체 지원과 세종도서 선정 및 독서활동 진흥, 우수 출판콘텐트 제작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지역연계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추천도서 기증 및 독서아카데미, 찾아가는 독서활동지원 등 익산시 독서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