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익산 마동부녀회(회장 이옥희)는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동 부녀회원들은 배추 고르기부터 양념까지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였으며, 부녀회원들이 모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김장 후에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어려운 독거 중장년층, 중증 장애인 40세대를 선정해 김장김치 10㎏ 1박스씩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익산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준)와 망성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연말을 맞아 24~25일까지 망성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9월초에 주민자치위원 소유의 토지에 심어 애지중지 키운 배추 400여 포기를 수확했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25일 독거노인 및 경로당 60여 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