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성형외과 송정훈 교수가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회장 양정열)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송교수는 "비주와 막성중격에 발생한 결손의 재건"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 이번 상을 수상 하였다. 본 논문은 코의 비주와 막성중격에 발생한 결손에 대해 기존의 방법들은 흉터와 변형이 초래되는데 변형을 최소화하고 미용적 완성도를 높인 수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송정훈 교수를 비롯하여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허우회 교수, 윤선식 선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송정훈 교수는 1996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12년-13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성형외과 연수를 마치고 현재 원광대병원 성형외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송교수는 2006년 대한미세수술학회 기초부문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0년 대한미세수술학회 기초부문 우수논문상 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 대한성형외과학회 평의원, 보험위원회 위원,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18년째를 맞은 대한 성형외과 분과학회로 춘계심포지엄, 학술집담회, 워크숍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