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누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 여성회관 재능기부 봉사단이 19일 오전 11시 청복교회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들 위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신명나는 우리소리반(지도강사 박경숙)과 사랑으로 기타반(지도강사 강상순), 오카리나반(지도강사 김나연) 등 여성회관 재능기부봉사단 회원 25여명이 참여해, 판소리 사랑가를 비롯해 태평가, 진도아리랑을 부르고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인다.
한편, 익산여성회관 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덕성원, 임마누엘노인복지센터, 북익산노인센터, 서동국화축제장, 평생학습축제장 등 12개소에서 총 28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캘리그라피지도사(강사 최이정), 포장&리본아트 지도사(강사 옥세진), 유아숲해설가(강사 김양용) 등 3개 과정 교육생들이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하는 만들기 교육 재능기부 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