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익산시가 우수 기관 사례분야에 당선되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 개인사례 부문에서 한미경 의료급여관리사가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발굴된 우수사례관리 기법을 지자체간 공유해 사업 활성화는 물론 업무 효율화를 도모해 의료급여 수급자권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는 ‘퉁탕퉁탕 사랑의 망치소리, 익산시가 만들어가는 러브하우스’란 제목으로 주택문화창의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개인사례 부문 ‘희망의 빛이 되고,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어’는 아사직전의 할아버지를 발견,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관리, 반찬서비스 등 자원 연계로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하도록 도왔던 내용으로 감동을 줬다.
수상작에 대한 수기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하여 올 연말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와 사후관리를 통해 이들의 삶이 행복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의료급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