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전북 도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위해 열린 잡영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 11일 전라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잡영챌린지 본선대회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 예정자(박진홍 전자공학과 4학년)를 비롯해 최우수상(조지훈 전자공학과 4학년)과 장려상(소정옥 경영학과 졸업)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적을 올렸다.
올해 도내 잡영챌린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은행, 이스타항공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각 1명씩 현장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1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36명이 1박 2일간의 취업캠프를 거쳤으며, 12명이 본선에 올라 각자 실력을 겨루었다.
한편, 원광대 인력개발처는 취업 프로그램을 학과 특성에 맞춰 진로기획교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취업 관련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