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익산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륵산라이온스 클럽(회장 김성수)은 회원 30명은 14일~15일까지 김장을 담가 익산시 어려운 대상자 85명(300만원상당)에게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어려운 대상자 7세대에 연탄 2,100장(105만원상당)을 제공했다.
김성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김장 및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수)는 올해 익산시와 함께 집수리 2세대, 연탄봉사, 김장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익산역에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으로 김밥과 요구르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20년째 하고 있다.
반석교회 사랑의 쌀(10kg) 100포대 기탁
익산시 영등1동에 소재한 반석교회(담임목사 윤호웅)가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10kg) 100포대를 영등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기탁한 쌀은 반석교회 교인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쌀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지원되며 영등1동통장협의회에서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호웅 목사는 “추운 날씨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귀순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1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