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강억새 축제식전행사인 ‘2015 제1회 금강변 바람개비길 조성 기념 걷기’ 행사가 지난 13일 금강생태습지공원(바람공원)일원에서 열렸다.
‘바람공원 홍보 및 상생과 소통’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에는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언론인,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색단풍 바람개비와 억새밭이 어우러져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코스 4.6km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올해 억새축제의 일환으로 용안생태습지공원 뚝방에 바람개비길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추진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진정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13일~15일까지 열리는 금강억새축제는 ‘금강변 황금물결 억새축제’라는 주제로 억새밭 이벤트, 문화예술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