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산업 발전의 주축인 기업과의 소통과 애로 해소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익산시는 13일 오전 익산 제1,2산업단지 내 100인이상 기업인 대표자 20여명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익산시에 둥지를 틀고 묵묵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해온 익산 제1,2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기업인들에게 “여러분들 이야말로 익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오신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익산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익산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우화인켐(주) 제종덕 공장장은 “기업인들도 소통의 자리가 필요함을 느껴왔지만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꾸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달라. 익산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