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해외진출기업 유치 활성화와 국내복귀기업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행대행(부시장)은 지난 12일 최상선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주)영패션 대표)과 김광훈 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진출 주얼리기업 동향 및 국내외 주얼리산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
㈜영패션 최상선 대표는 “국내복귀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할 경우 주얼리공단 활성화에 큰 일조를 할 것”이라며 “투자를 완료한 기업들에게는 2016년도가 성공적인 정착의 중요한 시기로 센터운영 등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광훈 센터장은 “중국진출이후 도금 전문분야 인력이 중국에 집중해 있어, 기술 인력을 국내로 끌어올 수 있는 E-7비자 발급 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익산시의 변화에 따라 U턴사업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정활동사증(E-7)비자발급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주얼리공단에는 8개 기업이 242억원 투자하여 280여명 이상을 고용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그중 ㈜영패션은 월 50만불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