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인 제3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12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익산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봉수)가 주관한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800여명이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익산시립풍물단과, 무용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전선자 함열읍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한웅재 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 행사가 주민자치위원간 화합을 이끌며 익산시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