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부터 시행된 사망자재산조회통합처리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이달 현재까지 150명이 신청해 276,384㎡의 재산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망신고를 받는 접수기관에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하면 처리기관을 통해 바로 상속재산 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 행정의 하나다. 금융거래 조회부터 국세, 국민연금, 토지, 자동차, 지방세 조회 등 상속재산 내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상속인은 사망자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해 사망신고 후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접수처에 제출하면 사망자 재산상속 등 후속처리를 위한 조회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신고와 상속재산조회, 금융거래조회 등 신청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이 별도로 해당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며 “신속한 상속재산 내역을 안내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