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이 10일 국․소․단장 등과 함께 전국적인 우수사례인 소라산 자연마당 조성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휴식공간조성을 목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된 소라산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2013년 7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자연마당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있는 공간으로, 집 앞 마당과 같이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소라산의 지형특성을 이용해 훼손된 식물 군락을 복원하고, 나무가 우거진 수림대 보존, 생태통로와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도심 속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생태 습지, 산책로, 생태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소라산 자연마당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자연을 소재로 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