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15 주요업무 결산보고에서 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 송호진 위원장 : 익산시 성장동력을 위한 정책개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시기적으로 늦긴 했지만 남은 기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 임형택 의원 : 올해 성과를 돌아볼 때 시민참여예산제도가 큰 성과가 없음을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좋은 제도가 유명무실하게 마무리되지 않기를 바라며 실제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 김수연 의원 : 입양이나 재혼가정의 아이들에 대한 심리치료 등 좋은 사업은 많은데 가정에서 꺼려하거나 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않는 부분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시민들에게 좋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당부하였다.
▶ 한동연 의원 : 희망나무 프로젝트 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에 이후 사례관리를 꾸준히 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김정수 의원 :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편의시설이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경로당 신축, 쉼터 조성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참신한 사업 발굴을 통해 행정과 함께 병행하는 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 박철원 의원 : 역세권 종합기본계획수립 용역시 역 앞쪽으로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역 뒤쪽인 송학동 지역은 아직도 취약한 부분이 많아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개발 계획용역을 수립할 때 이런 부분들을 함께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