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익산을)이 익산시 천마아파트 도시가스 배관공사비 국비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제7공수특전여단 창설기념일인 지난 2일 김성도 여단장(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천마아파트(제7공수특전여단의 군 장병 숙소)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LPG를 사용해 오면서 난방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느껴왔다. 당초 국방부의 병영생활관 환경개선(도시가스 시설 전환) 사업은 중기계획상 2019년에 잡혀 있어 최소 4년간은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에 떨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전정희 의원은 2015년도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천마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공사비 반영을 위해 적극 나섰고, 그 결과 관련 예산 7억5,000만원이 국방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전정희 의원은 “지역사회의 방패가 되고 있는 군 장병과 가족들이 연료비 때문에 고생하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금마지역 주민들과 군인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