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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출신 김황록 ‘중장’‧여운태는 ‘준장’ 진급

이리고 수많은 군‧경 고위직 배출 ‘두각’‥후배들 합격률도 높아

등록일 2015년10월28일 11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리고등학교 출신 김황록(육사 40기‧이리고 22회) 정보사령관이 중장으로 진급해 대북 정보 업무를 총괄하는 국방정보본부장에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는 이리고 28회인 여운태 대령이 육군 준장으로 진급했다.

정부는 27일 김황록 중장과 여운태 준장을 포함한 준장~중장급 군 장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중장으로는 육군 7명, 해군 1명, 공군 2명 등 10명이, 소장으로는 육군 15명, 해군 2명, 공군 4명 등 21명이, 준장으로는 육군 58명, 해군 9명, 공군 15명, 해병대 3명 등 85명이 각각 진급했다.

그동안 이리고는 임국선 중장, 김철수 소장, 김홍영 소장, 최북진 소장, 장석홍 소장, 이순창 준장 등 수 많은 예비역 장군을 배출한 바 있다.

이리고는 2010년 사관학교 1차 시험에서 39명이 합격(육사15명)한 것을 비롯 2011년 장한수(52회)학생이 육사 수석을 차지하는 등 향후에도 군분야에 전망이 밝다는 게 동창회 관계자의 주장이다.

이리고는 군분야 못지않게 경찰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규운(26회), 이후신(28회) 동문이 올해 1월 인사에서 총경으로 진급했다.

이로써 이리고는 김영일 前경무관 이후 최규운, 이상주, 강황수, 이후신, 이창수, 황대규, 이원영, 박헌수 등 총경 8명을 배출하는 등 경찰 고위직에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이리고총동문회(회장 소광호, 원광대 교수) 김순원 국장은 “이리고가 이와 같이 군‧경분야에 인재들이 몰리는 데는 공립학교로서 국가관을 강조하는 교육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특히 교문 옆에 세워진 故강병식 대령의 추념비가 있어 감수성이 많은 고교시절에 국가관 형성이나 충정에 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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