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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의 식문화적 의미와 산업화 전망 ‘관심’

원광대 원광식품산업연구원, 할랄식품산업 바로알기 전문가포럼 개최

등록일 2015년10월27일 15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은 ‘할랄식품산업 바로알기’ 전문가포럼을 26일 교내 숭산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식품관련 국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개최한 이날 포럼은 한국식품연구원 할랄식품사업단과 할랄식품 수출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비롯해 대학 및 연구소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문가포럼에서는 정부 주도로 할랄인증을 시행하는 말레이시아 산업무역부 산하 국영기업인 할랄개발공사(HDC) 총괄본부장과 UTM 국립대학 교수를 초청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할랄의 식문화적 의미와 할랄식품산업 활성화에 대비한 대학 및 연구소의 역할, 할랄인증 절차, 할랄식품산업전용단지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대처방안 등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아직 할랄 전문가가 없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할랄 전문가는 식품안전도가 세계 Top 5에 속하는 한국 식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식품위생 및 안전을 중시하는 할랄식품과 관련하여 한국 식품에 대한 믿음이 크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 할랄식품 인증을 받는 것은 매우 간단한 절차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무슬림인구가 세계 25%를 넘는 현 상황에서 매우 좋은 농·식품 수출 시장 개척의 한 영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무슬림에게 허용된 식품(Halal)인 안전한 한국의 수산식품이 어떻게 할랄식품산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건설적인 해답을 제공하기도 했다.

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 이영은 교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할랄개발공사(HDC) 및 UTM 국립대학과 원광대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실습을 비롯해 의대, 한의대, 치대 등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관광, 할랄인증 레스토랑, 할랄식품 교육 및 연구센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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