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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유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 '큰 호응'

유방암 환우‧시민 위한 건강강좌 22일 '다채롭게' 진행

등록일 2015년10월23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가 유방암 환우·시민 위해 지난 22일 마련한 건강강좌가 큰 호응 속에서 성료됐다.

유방·갑상선외과에서 준비한 이번 유방암 시민 건강강좌는 유방암 유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이란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강강좌 제1부에서는 유방암의 영상검사(영상의학과 김혜원 교수), 유방암의 병리 소견(병리과 김현수 교수), 유방암의 치료(유방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 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에는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유방갑상선외과 원태완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이&생활 요법(유방갑상선외과 최운정 교수), 유방암 환자의 다양한 재활 치료(재활의학과 김지희 교수) 등 환자에게 필요한 유방암 전반에 관한 정보들이 전달 되었다.

이번 건강강좌는 질환에 관한 강의만이 아니라 제1부, 2부 사이에 웃음치료사 이명실 간호감독과 오00 암 완치 환우의 웃음치료도 곁들여졌다. 또한 강의 도중 의료진들은 웃음 퀴즈들로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함 속에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웃음 오래웃기 경연대회, 환우들의 장기 자랑에 이어 환우들과 강좌 참석자들을 위해 의료진들이 준비 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3곡의 합창곡 열창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장면이었다. 이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사노라면”이란 노래를 합창으로 이날 건강강좌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매년 유방암 건강강좌를 빠지지 않고 참석 해 오고 있다는 김모(여. 익산시 거주)씨는 “그동안 강좌와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유방암과 관련한 질환 정보나 건강관리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늘은 웃음치료를 비롯해 내용도 다양해서 아픈 것도 다 내려놓고 함께 참여하고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 하였다.

원광대병원은 2003년 유방암 환우들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해바라기”라는 유방암 환우회 모임을 설립 하였다. 년중 강좌와 모임 등을 통한 질환과 건강관련 정보 나눔은 물론 사회생활 적응들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함께 나누고 있다.

원광대병원 최운정 유방갑상선외과장은 “모든 암 질환은 치료나 완치 후에도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유방암 환우들은 완치가 된 후 사회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지만 심리적인 고통을 많이 받는 암 질환이다”라며 “본원의 건강강좌나 유방암 환우회 모임을 통하여 건강 관련 정보 나눔과 사회 활동 시 자신감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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