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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의 그늘, 해소 방법 모색되어야”

좋은정치시민넷 ‘축제와 지역경제’ 주제로 토론회 열어

등록일 2015년10월22일 11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동과 국화 등 지역축제를 통해 익산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좋은정치시민넷 지방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모)는 지난 19일 축제와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축제가 익산을 외부에 알리고 지역주민의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지만 축제장 외에는 파급효과가 없고 그 기간에는 도심이 공동화 되어 자영업자들에 어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위에 따르면, 익산에서 열리는 축제는 그 효과가 도시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고 축제장으로 국한되고 있다. 행사장 중심으로 끝나는 축제는 축제가 열리지 않는 곳에 공동화를 만들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나타난다.

특히 모든 축제가 경제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할 수는 없지만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외에는 시민들이 적어 음식점 등 자영업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축제가 모두에게 즐겁고,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시민들이 나오고 있다는 것.

이에, 익산에서 열리는 축제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중앙체육공원 행사장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익산 전 지역의 축제가 되어야 하고, 익산역, 세계문화유산, 농촌과 연계된 축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방자치위의 주장이다.

또한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익산역으로 축제가 분산되어야 하며 익산역에 축제관련 조형물, 문화예술 프로그램, 보석 및 패션주얼리 전시 판매 부스,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등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익산역, 축제장, 세계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철도 이용객을 축제의 장으로 유인해야하며, 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민들에게 경제적 효과를 주는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외부 관광객이나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병모 지방자치위원장은 “서동축제는 익산시의 오락가락하는 행정과 충남지역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화축제는 마산, 함평과 함께 전국 3대 국화축제로 성장을 하였다”며 “익산시화인 국화를 활용한 축제인 국화축제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도되어 익산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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