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3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다.
시는 그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비가림시설(아케이드)설치 , 시설현대화사업과 장보기도우미, 시장매니저, 문화행사 등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사업 지원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3일~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군이 참가하여 각 시·군의 특산품 전시, 홍보, 판매를 통해 각 지자체와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 향상을 꾀한다.
익산시 매일시장(회장 소점호)은 2007년도부터 매년 전국 전통시장 박람회에 참가해 익산시의 탑마루·날씬이고구마 등 지역특산품 홍보와 전국 우수시장의 경영 선진기법습득과 상인조직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