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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밸리 경제사절단 익산 방문 ‘Welcome~’

박 시장 유럽 외교 활동 ‘성과’‥ 통상 탈피한 실질적 교류‧협력의 장 ‘기대’

등록일 2015년10월20일 15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럽의 대표 식품도시 네덜란드 바네벨트시 아슈 반 덱 시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익산에 도착했다. 사절단은 시청에서 환영식을 갖고 휴식 없이 곧바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은 익산시 역사에 전례가 없던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문으로, 과거 통상적인 교류 방문의 형식을 탈피한 실질적 교류‧협력의 장이 양 도시 간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익산에 머무는 3박 4일 동안 별도의 휴식이나 관광일정 없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투어와 투자상담, 식품관련 기업체 방문, 가금류 관련 강연 및 토론회 등 기업, 농‧축협, 대학교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등 실무적이고 비즈니스적인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박경철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익산시투자유치단은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바 있다. 
양도시는 이후 가금류 사육의 중심도시, 식품산업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네덜란드의 식품기지인 푸드밸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그후 1년 만에 우호증진 및 기술지식 교류 협력과 투자 활성화의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이 이루어진 것이다.

양도시의 경제교류는 세계 제1의 식품클러스터인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성공노하우에 대한 정보공유와 국가식품클러스터로 글로벌 식품도시를 지향하는 익산시의 상생교류 협력이 가장 핵심적이다. 
세계 최고의 식품도시 푸드밸리가 위치한 네덜란드의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익산시가 명실공히 동북아 식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네벨트시는 네덜란드 내에서 가금류 가공산업이 가장 큰 규모로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하림 본사가 위치한 익산시와 공통점이 많다. 바네벨트시는 이번 방문에서 익산에 거점을 둔 ‘가금류전문센터(PCT)’ 설립을 제안함에 따라 가금류센터 설립문제를 비롯해 AI질병 방역관리 협력 문제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3산단 외국인부품소재전용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단지를 방문하여 네덜란드 기업들의 투자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일정을 통하여 익산시는 바네벨트시와 관련 기관들이 지식 공유, 훈련, 동물전염병 발생 시 대책, 투자 및 비즈니스 협력 등의 의제를 기본으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양측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다 줄 공동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바네벨트시 경제사절단은 오는 23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 투어와 투자 상담, 식품관련 기업체 방문, 가금류 관련 강연 및 토론회 등 기업, 농‧축협, 대학교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21일 경제사절단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지를 방문하고, 홍보관에서 식품투자 협상을 전개한다. 박경철 시장은 협상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대표단과 협상을 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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