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 MBC 직장 대항 축구대회에서 원광대병원 축구동호회(회장 김채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전주 MBC 직장 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16일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비전대와 전주대 운동장에서 열렸다.
전주 MBC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전북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 최창규 35사단장, 한영수 비전대총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4년 창립한 원광대병원 축구동호회는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한 끝없는 연습으로 다져진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축구동아리 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개인 취미 활동 진작을 위해 산악회, 볼링 등 6개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