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학병원 재무부서장들이 내년도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위해 익산에 모였다.
2015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협의회(회장 오명희) 정기 추계 세미나가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의 2015 추계 정기 세미나로 25개 대학 회원병원이 참석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도 정부의 세수 확보와 보건복지부의 보장성 강화 등 경영 악화가 예상되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여 진다.
세미나 첫날에는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안에 대한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세무조사 현황 및 협의회 추진 과제들 논의를, 둘째 날에 2015년도 상반기 의료기관 실적 분석에 관한 자체 토의를 끝으로 추계 세미나를 마쳤다.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 협의회는 지난 1991년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 시 통일 된 기준을 적용하고 대학병원들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현재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오명희(이화의료원 사무국장)씨가 3년 임기의 제5대 회장을 맡고 있다.